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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방위산업 미래 인재 키운다…'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 성료

입력 2026-01-10 09:56

-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산·학·연 전문가 및 학생 100여 명 참여
- 인공지능(AI)·빅데이터·드론봇 등 국방 첨단 기술 집중 교육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첨단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방위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광용, 이하 MNM 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8일까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COSS 사업협의회, MNM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생을 비롯해 국방부 관계자, 전국 18개 COSS 컨소시엄 사업단 소속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방산 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 과정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2일부터 1월 2일까지 진행된 사전 온라인 교육에서는 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6개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이 방위산업의 기술 흐름과 핵심 이슈를 선행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중앙대 서울캠퍼스 첨단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린 오프라인 집중 교육에서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특강이 이어졌다.

첫날 교육은 박광용 단장의 환영사와 김홍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협의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최현국 한국항공대 초빙교수(전 합동참모본부 차장)는 ‘전장의 진화와 K-방산’을 주제로 변화하는 전장 환경과 한국 방위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국방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국방기술진흥연구소 류종범 PD) ▲탄소섬유 및 국방 복합재료 개발 현황(국방과학연구소 이만영 팀장) ▲수소연료전지 기반 국방에너지 기술(동신대 윤영훈 교수) ▲우주항공 분야 세라믹 소재 기술(한국세라믹기술원 오윤석 수석연구원) 등 첨단소재와 에너지 기술을 다루는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국방 심화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방위산업분야 AI 기술 적용(한화시스템 하윤철 상무) ▲국방 빅데이터의 인식·분석·결정(서울대 김응희 교수) ▲드론봇 전투체계의 중요성(한국전략문제연구소 박효선 전문연구위원) ▲강화학습 이론과 국방 응용(충북대 반유석 교수) ▲국방 반도체의 특징(서울대 이재학 교수) 등 현장감 있는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 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술 융합 사례를 접하며 국방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광용 단장이 행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대)
박광용 단장이 행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대)
박광용 MNM 사업단장은 “이번 방위산업 f(x) 아카데미를 계기로 첨단소재, 나노기술, 적층제조기술과 융합되는 첨단 산업과의 연결을 토대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자체-산업-연구소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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