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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장중 4900 돌파…‘삼성전자·현대차’ 신고가 경신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1-19 14:33

19일 14시 20분 경 KB국민은행 딜링룸./KB국민은행
19일 14시 20분 경 KB국민은행 딜링룸./KB국민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900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17포인트(1.33%) 오른 4904.9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하락한 4829.40으로 개장했다. 하지만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재원 마련과 대출금 상환 등을 목표로 2조원 대 규모의 주식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1% 넘게 하락했다. 장중 매수세가 다시 몰리며 14만9500원(0.40%)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도 48만7000원(17.92%)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서며 LG에너지솔루션(92조)을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3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2026년 CES에서 공개한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Physical AI) 비전과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기술 경쟁력에 대해 해외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63억원, 752억원을 매도 중이며 기관은 나홀로 2948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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