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행장은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을지로 소재 기업은행 본점에 도착했지만, 건물 출입문을 가로막은 노조원들과 10여분간 대치한 끝에 발길을 돌렸다.
노조원들은 “체불임금 지급 문제 해결 등과 관련해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행장은 “임직원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가 협심해 문제를 잘 해결하겠”고 밝혔다.
기업은행 노조는 공공기관 총액인건비제도에 따라 시간외수당 등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1인당 600만원 이상의 임금이 밀려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 행장은 전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거쳐 선임됐다. 그는 1964년생으로,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강북지역본부장·IBK경제연구소장·자금운용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후 2024년부터 IBK자산운용 대표를 맡아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