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백억커피의 보조 메뉴 ‘카라멜 팝콘’이 누적 판매량 340만 통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판매량 측면에서 카라멜 팝콘은 2025년 8월 기준 260만 통에서 5개월 만에 80만 통이 추가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라멜 팝콘은 영화관 간식을 일상 카페 메뉴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킨 ‘시네마 디저트’ 전략의 핵심이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풍성한 캐러멜 코팅과 갓 만든 식감을 유지하며, 영화 관람 간식 보다 캐러멜 함량을 높인 독자적 레시피로 차별화를 꾀했다.
회사측은 이러란 성과와 관련해 OTT 콘텐츠 확산에 따른 집 또는 카페에서 간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소비 경향이 팝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초, 핫도그, 버터구이 오징어 등 영화관을 연상시키는 메뉴 구성도 객단가 다변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디저트 경쟁력은 커피 가격 경쟁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측은 시간대별 매출 패턴은 출근 시간대에 커피 판매가 주로 집중되며, 오후와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수록 간식과 디저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밤 시간대에는 배달 주문 증가로 매출 분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억커피 브랜드 관계자는 “커피 시장이 이미 포화되어 가격 경쟁만으로는 지속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문화적 경험 제공이 장기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라멜 팝콘은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메뉴로, 앞으로 시네마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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