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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동메달 2개 '쾌거'…아시아 6개국 열전 성료

입력 2026-03-09 09:14

- '2026 ISMF 아시안컵 겸 제23회 강원도지사배' 평창서 성황리에 개최
- 정재원 선수 남자 시니어 버티컬·스프린트 3위…중국·일본 각 부문 우승
- 조좌진 회장 "아시아 선수 교류의 장…산악스키 저변 확대 기대“

남자 시니어 버티컬 시상식. 3위가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남자 시니어 버티컬 시상식. 3위가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 레인보우2 슬로프에서 열린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대한민국 정재원 선수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녀 시니어 및 U20(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스프린트와 버티컬 두 종목으로 치러졌다. 첫날인 7일 개회식과 버티컬 경기를 시작으로, 8일에는 스프린트 경기와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정재원 선수는 이번 대회 남자 시니어 스프린트 종목과 버티컬 종목에 출전해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경기 결과, 중국은 버티컬과 스프린트 남녀 시니어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버티컬과 스프린트 U20(20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아시아산악스키연맹, 강원특별자치도,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했다. 몽골,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대한민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약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컵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산악스키의 저변 확대와 종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모나용평, 트랑고, 바이오루틱스, 레드불도 협찬사로 함께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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