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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광화문 음악회, 세계가 인정한 '피아니스트 이용규'와 함께하는 '차이콥스키의 밤'…19일, 무료 초대

입력 2026-03-10 12:43

- 3월 19일(목) 오후 6시 30분,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 ‘봄빛에 물든 건반’을 주제로 열려…"봄의 시작, 따뜻한 감동 전할 것“
- 주최_(사)더불어배움·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 협력_종로구, 후원_현대해상·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제67회 광화문 음악회' 이미지. (사진제공=사단법인 더불어배움)
'제67회 광화문 음악회' 이미지. (사진제공=사단법인 더불어배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도심 광화문 한복판에 러시아 낭만주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7회 광화문 음악회가 오는 19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 2층 나원용홀에서 열린다.

‘봄빛에 물든 건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용규의 독주 무대로 꾸며져 광화문의 밤을 '차이콥스키의 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용규는 이탈리아 비오티 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그랑프리, 독일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등 화려한 이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다.

또한, 정명훈 세화음악재단 장학생과 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예술의전당 신년 음악회와 제야 음악회, 교향악 축제 등 다수의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해 왔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을 연주자가 오롯이 피아노 독주를 위해 직접 편곡해 선보인다는 점이다.

피아니스트 이용규는 차이콥스키의 다양한 작품 속 주요 주제를 엮어 만든 「Tchaikovskyana(차이콥스키아나)」를 비롯해, 본래 현악사중주나 교향곡으로 작곡된 곡들을 발췌해 새로운 건반의 언어로 재탄생시킨다.

특히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Pas de deux(파 드 되)’와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의 ‘Scene and Finale(정경과 피날레)’ 등 웅장한 곡들이 피아노 한 대가 뿜어내는 다채롭고 독창적인 해석으로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 관계자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피아노 한 대의 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이번 공연이,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적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장소_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창립 126주년을 맞는 종교교회 전경.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공연 장소_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창립 126주년을 맞는 종교교회 전경. (사진제공=종교교회 문화부)
한편,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광화문 음악회’는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는 도심 속 문화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종로구가 협력하고 현대해상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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