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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취약계층 통합위기지원사업 ‘또 하나의 가족’ 추진

입력 2026-03-11 09:10

4개 지부와 위기가정 조기 발굴부터 생계·주거·의료·돌봄까지 맞춤형 통합 지원

홀트아동복지회, 취약계층 통합위기지원사업 ‘또 하나의 가족’ 추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대구·부산·인천·충청지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위기지원사업 ‘또 하나의 가족’을 전국 단위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경제적 불안과 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소득·건강·돌봄·주거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은 초기 위기가 생계 위협이나 돌봄 공백 등 심각한 문제로 확대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홀트아동복지회는 그동안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행해 온 현장 중심의 전문성과 통합 사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공적 지원체계의 시간적·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통합위기지원사업 ‘또 하나의 가족’을 추진하게 됐다.

2024년부터 대전·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본 사업을 통해 사업 범위를 전국 지부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민간 차원의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응급 위기 상황으로 보호와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주거비, 생계비, 의료비, 심리·정서 지원비, 교육비 등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경제·건강·돌봄 영역의 복합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성과 개별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황의 심화를 예방하고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 긴급 통합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가정, 위기임산부 및 영아 양육 가정, 자립준비청년 가구 등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복합적인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체되지 않도록 위기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기능 강화와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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