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러닝 중심 ‘데이터 주권·손 글씨 교육·교사 역할 강화’ 공약
임 후보,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표준 만들 것” 강조

학생 데이터 보호와 아날로그 감성 교육, 교사의 교육 본연 역할 회복까지 담아낸 ‘사람 중심 AI 교육’ 모델이라는 평가다.
임 후보는 최근 “AI 시대일수록 교육의 본질적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하이러닝은 우리 아이들의 정보 주권을 지키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교육 플랫폼 확산 속에서 학생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학생들의 학습 습관과 성취도, 행동 데이터 등이 해외 기업의 AI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 플랫폼인 하이러닝이 ‘교육적 방화벽’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학생들의 12년 학습 데이터는 단순 정보가 아니라 국가 교육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며 “민간 플랫폼 의존을 줄이고 공공이 책임지는 안전한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손 글씨 중요”… AI와 아날로그 결합
임 후보가 강조하는 또 다른 축은 ‘손 글씨 기반 하이브리드 교육’으로 AI 기술과 인간 중심 학습을 융합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활용 중인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생들의 손 글씨 답안을 OCR(광학문자인식) 기술로 분석해 AI가 1차 채점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단순 객관식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미래형 평가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임 후보는 “자판 입력 중심 교육만으로는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어렵다”며 “손으로 직접 쓰고 생각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뇌 발달과 학습 집중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사 채점과 AI 채점의 상관계수가 국어 0.945, 사회 0.958 수준으로 나타나 높은 정확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하이러닝이 교사의 행정·채점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I가 반복적인 채점 업무를 지원하면서 교사들은 학생 상담과 맞춤형 피드백, 생활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교사 중심 교육환경 회복’이라는 임 후보의 핵심 교육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 임 후보는 그동안 교권 보호와 교사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임 후보의 하이러닝 정책이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공공 교육 플랫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가치를 놓치지 않으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임 후보는 끝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하이러닝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더.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