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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CIS 시장개척단 파견…중앙아시아 K-바이오 수출길 확장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8 07:43

알마티·타슈켄트서 수출상담회 개최
도촌동 공유주차장 무료 개방도 추진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민 생활밀착형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데 이어 중원구 도촌동에서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공유주차 사업도 본격화했다.

시는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 확보에 나선다.

◇중앙아시아 공략 나선 성남 바이오기업
성남시 시장개척단 모습./성남시
성남시 시장개척단 모습./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알마티 상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타슈켄트에서 현지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를 이어간다.

특히 타슈켄트에서는 제약 전문 전시회인 ‘파마 유라시아 2026(Pharma Eurasia 2026)’ 한국공동관 운영과 연계해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유라시아권 전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CIS 수출상담회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상담회다.

시는 북미와 동남아 중심이었던 기존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려는 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인프라 현대화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CIS 전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최근 K-바이오·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기업에는 상담장과 이동차량 임차비, 바이어 발굴, 통역, 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최근 K-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전략 시장”이라며 “파견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촌동 공유주차장 무료 개방…주차난 해소 기대
도촌대덕프라자2차 주차장. /성남시
도촌대덕프라자2차 주차장. /성남시
한편 시는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 사업도 확대한다.

시는 도촌동 일대 주차난 완화를 위해 도촌대덕프라자2차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5일부터 부설주차장 10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개방 대상은 중원구 도촌로8번길 14에 위치한 도촌대덕프라자2차 부설주차장이다.

운영 기간은 2028년 6월 14일까지이며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다만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이용 신청은 도촌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도촌대덕프라자2차 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내달 2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시는 공유주차 사업 참여 시설에 대해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최대 1억원 규모의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비도 지원한다.

공유기간 종료 이후 연장 운영 시에는 500만원 이내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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