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54포인트(2.18%) 하락한 7352.50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90.38포인트(1.20%) 내린 7425.66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0%, 2.12%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시가총액인 현대차(-6.33%), LG에너지솔루션(-1.23%), 삼성전기(-4.12%), 두산에너빌리티(-2.59%) 등이 약세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병목현상 우려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47%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모리 칩 제조업체 시게이트의 데이브 모슬리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열린 JP모건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공장, 새장비를 들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언급한 뒤 메모리 공급망의 병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61억원, 40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9484억원 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5원 내린 1493.8원으로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