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매년 시행되는 이 평가는 올해 총 2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원은 각 기관의 자체적인 감사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A부터 D까지 총 4개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코레일은 이번 심사에서 기관 차원의 전폭적인 감사 지원 및 의지를 비롯해 감사 조직의 전문 인력 구성, 구체적인 감사 성과 등 핵심 3대 평가 지표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사 성과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공기업 SOC(사회간접자본) 유형에 속한 8개 기관 중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있었다. 코레일은 지난해 ‘리스크클리닉팀’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첨단 감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22개에 달하는 잠재적 고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등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코레일 금홍섭 상임감사위원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감사 역량의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리고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여 경영 전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