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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다복한의원 최영진 원장, 제61회 발명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접골탕 등 한약 개발 공로“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5-20 12:30

경희다복한의원 최영진 원장, 제61회 발명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접골탕 등 한약 개발 공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경희다복한의원은 지난 19일 최영진 대표원장이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최 원장은 한약 조성물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통해 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원장은 지난 20년간 한의학 원리에 기반한 한약 조성물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 9건, 미국 4건, 일본 1건 등 총 14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또한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포함해 다수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며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성과는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접골탕 2.0'이다. 당귀, 천궁, 우슬 등 헌약재의 최적 배합을 통해 2.5배 빠른 골절 회복과 골밀도 개선 효과를 입증한 처방 한약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산업화 R&D 과제를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운동선수의 근육 지구력 향상과 피로 해소를 위한 스포츠 기능성 한약,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본총명탕',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하는 'ENU 약침', 수술 후 부종과 어혈 제거를 위한 한약 조성물 등을 잇따라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 원장은 대전광역시청 철인3종팀 팀닥터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기여해 2025년 전국체전 종합우승에 일조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자신이 개발한 한약을 후원하여 패럴림픽과 데플림픽 등 국제 대회 메달 획득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여 활동도 이어왔다.

최영진 경희다복한의원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와 산업적 가치를 함께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이번 표창은 함께 고민해 주신 동료 연구자와 환자분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현장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특허 취득 및 제품화, 환자의 회복으로 잇는 작업을 계속해 한의학의 생태계를 넓혀나가겠다"며 "후배 한의사와 젊은 연구자들이 더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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