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전문가 임지현 대표 창단...안국동 플래그십 스토어 및 유럽·북미 유통망 확장 계획
![[사진 설명: (이미지 제공 : 하루휴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271735590116809aeda6993417521136223.jpg&nmt=30)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외 K-뷰티 시장에서 하루휴가는 단순한 기능성 마케팅이나 일시적인 유행 중심의 접근법을 지양한다. 그 대신 한국 전통 스킨케어가 보유해 온 정서적 안정감과 내적 돌봄에 주목했으며, 브랜드명 자체도 바쁜 일상 속 피부의 편안한 정착을 돕는다는 의미로 ‘하루’와 ‘휴가’를 결합해 명명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과도한 스킨케어 단계나 자극적인 성분 배합보다는 피부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품 디자인, 브랜드 카피, 시각적 요소 전반에 여백과 절제를 기조로 하는 한국적 미학을 도입해 미니멀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하루휴가의 임지현 대표는 지난 17년간 화장품 산업 내에서 다수의 브랜드 론칭과 제품 개발을 전담해 온 인물이다. 원료의 메커니즘과 피부 효능, 최적의 제형 사용감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온 경력을 토대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게 됐다.
![[사진 설명: (이미지 제공 : 하루휴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271736120646109aeda6993417521136223.jpg&nmt=30)
하루휴가 임지현 대표는 “거의 20년 가까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개발해왔지만, 하루휴가는 제가 온전히 책임지는 첫 번째 브랜드”라며 “최고의 스킨케어는 사용자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적 미감은 거창한 설명보다 일상 속 편안함과 균형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한다”며 “건축과 도자기, 음식 문화 속에 담긴 절제의 미학을 스킨케어 경험 안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향점은 임 대표가 독일 베를린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환경적 요인과도 맞물려 있다. 국외의 시선으로 한국 문화를 바라보며 정립한 미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전통의 요소를 무겁게 다루기보다 현대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한국 컨템포러리’ 감도로 풀어냈다.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해 하루휴가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D2C(Direct-to-Consumer) 유통 구조를 채택하고 소비자 직거래 체계를 가동한다. 이후 유럽의 주요 편집숍 및 프리미엄 콘셉트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 거점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으로의 외연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무분별한 채널 확장보다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유통 채널 중심의 내실 경영을 전개한다. 오프라인 거점 마련을 위해 서울 안국동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을 진행 중이며, 이곳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미감을 결합한 공간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HARU HUGA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한국 전통의 스킨케어 헤리티지와 현대 과학적 효능을 결합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독자적인 시장 영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