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고황경 명예총장과의 인연 바탕으로 기부…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활용
- 설립 초기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이윤선 총장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쓸 것"
- 개교 65주년 맞은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새단장 박차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장성숙 기부자 측 가족과 이윤선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장 기부자와 서울여대 설립자인 故 고황경 명예총장 간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장 기부자는 고 명예총장의 이화여대 교수 재직 시절 제자로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1961년 서울여대 개교 및 생활관 교육 도입 당시, 고 명예총장의 비서였던 권문경 여사와 함께 학교 초기 활동에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장 기부자는 "고황경 명예총장님의 교육 정신이 서울여대 안에서 계속 이어지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여대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대학 핵심 교육 프로그램인 바롬인성교육의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관 리모델링 사업에 전액 투입할 계획이다.
이윤선 총장은 "개교 6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보내주신 신뢰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AI 시대를 맞아 인간의 가치와 존엄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바롬인성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