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후보 제치고 당선...“재건축·재개발 비롯한 주요 현안 흔들림 없이 추진”

개표 결과 신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1만여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으며 민선 8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성남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성남시장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으로 알려진 성남에서 치러진 만큼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지는 정치 환경 속에서도 신 당선인은 현직 시장 프리미엄과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앞세워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시민 신뢰에 감사…성남의 미래 위해 더욱 헌신”
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당선인 “상대 후보의 정치공세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선거를 치렀지만 저 신상진의 진정성을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께서는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로 얼룩진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민선 8기의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주셨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과 만나며 들었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신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더 큰 책임감으로 성남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로 재건축·재개발과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신 당선인 “성남은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업무에 복귀하는 즉시 분당과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한 각종 정책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도시정비사업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재선 성공으로 신 당선인의 정치적 위상은 물론 시정 추진 동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인 출신인 신 당선인은 4선 국회의원과 민선 8기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와 행정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신상진 캠프는 선거 승리를 함께한 당원과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야탑역 종합버스터미널 2층 캠프 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신상진 당선인이 시민들의 선택에 어떤 성과로 응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