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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실온 보관 가능 저칼로리 '슬림핏콩면' 출시

입력 2026-06-05 08:20

제로면 라인업 실온 제품으로 확대...밀가루 없이 만든 면

풀무원지구식단 ‘슬림핏콩면’ 출시
풀무원지구식단 ‘슬림핏콩면’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이 식물성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제로면 제품군을 실온 카테고리로 확대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은 한 팩당 25kcal 수준의 저칼로리 면 제품 '슬림핏콩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장 중심으로 운영해 온 제로면 라인업을 실온 제품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풀무원지구식단은 그동안 두유면과 두부면 등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단백질 기반 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 저당·저칼로리 식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영양적 장점은 유지하고 보관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슬림핏콩면은 1봉(150g) 기준 25kcal로 설계됐다. 밀가루 대신 100% 국산콩을 사용했으며 당류를 넣지 않았다. 고식이섬유와 고칼슘 설계를 적용해 영양 균형도 고려했다.

식감에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풀무원은 자체 제면 기술을 활용해 90도 이상의 고온에서 면을 가늘게 뽑아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별도 가열 과정 없이 포장 속 물만 따라낸 뒤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풀무원은 자체 살균 공법을 적용해 최대 180일까지 실온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해 캠핑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슬림핏콩면 시원깔끔 동치미냉면'과 '슬림핏콩면 매콤새콤 비빔면' 키트도 함께 출시한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00% 국산콩으로 만든 슬림핏콩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돕는 다양한 제로면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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