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3.40포인트(5.36%) 하락한 8176.0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16.21포인트(3.66%) 내린 8323.20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8분에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돼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단되는 조치다.
개인은 나홀로 5803억원을 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48억원, 51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가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69% 하락한 32만8 000원에, SK하이닉스는 8.57% 하락한 21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간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전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로드컴의 다음 분기 AI 관련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현대차(-5.00%), 삼성전기(-4.78%), LG에너지솔루션(-1.30%), 삼성생명(-5.82%), 삼성물산(-14.21%) 등이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보다 0.7원 내린 1529.01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