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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든, '성분 중심·흡수 설계' 브랜드 전략 강화

입력 2026-06-08 09:42

성분 중심·흡수 설계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로 브랜드 철학 재정비

토리든, '성분 중심·흡수 설계' 브랜드 전략 강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이 브랜드 철학과 제품 개발 기준을 재정비하며 K-뷰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성분 중심 접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피부 전달 과정과 사용 경험까지 고려한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토리든은 8일 '성분 중심·흡수 설계'를 핵심 기준으로 브랜드 전략을 재정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철학을 보다 명확하게 정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딥 다이브 인투 유어 스킨(DEEP DIVE INTO YOUR SKIN)'이다. 피부 고민의 표면적 해결을 넘어 피부가 필요로 하는 성분과 전달 과정까지 깊이 연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리뉴얼은 K-뷰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감과 흡수력, 체감 효능 등 제품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토리든은 특히 대표 제품군인 '다이브인' 라인을 중심으로 유효 성분이 피부에 편안하게 전달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기후 변화와 외부 환경 영향으로 피부 수분 불균형과 자극 요인이 증가하는 점도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회사는 '성분 중심·흡수 설계'를 좋은 원료 사용에 그치지 않고 성분 배합과 제형, 사용감, 유지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개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개편했다. 토리든은 핵심 가치인 흡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제품별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제품 캡에 브랜드 로고를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했다.

토리든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실제 고객들의 사용 경험에 주목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성분이 피부에 전달되는 과정과 고객이 체감하는 경험까지 고려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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