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까지 신청 접수…영·유아 양육물품 5개월간 지원

홀트아동복지회는 KB손해보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와 이유식, 기저귀, 아동 의류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성장기에 필요한 기본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14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약 1547가정에 양육물품을 지원하며 미혼한부모 가정의 자립과 아동 복지 증진을 지원해 왔다.
신청 대상은 2026년 6월 기준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양육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은 양육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돌봄과 생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민간 복지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원사업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미혼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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