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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KB손해보험와 ‘365베이비케어키트’ 참여자 모집

입력 2026-06-08 10:01

6월 17일까지 신청 접수…영·유아 양육물품 5개월간 지원

홀트아동복지회, KB손해보험와  ‘365베이비케어키트’ 참여자 모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가 미혼한부모 가정의 영유아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양육 필수 물품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취지다.

홀트아동복지회는 KB손해보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와 이유식, 기저귀, 아동 의류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성장기에 필요한 기본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14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약 1547가정에 양육물품을 지원하며 미혼한부모 가정의 자립과 아동 복지 증진을 지원해 왔다.

신청 대상은 2026년 6월 기준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양육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은 양육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돌봄과 생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민간 복지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원사업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미혼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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