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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연호, ‘걸프렌드’ 마지막 공연 성료…”윌로 살았던 시간 뜻깊고 행복“ 소감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6-08 12:20

베리베리 연호, ‘걸프렌드’ 마지막 공연 성료…”윌로 살았던 시간 뜻깊고 행복“ 소감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베리베리(VERIVERY) 연호가 뮤지컬 ‘걸프렌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연호는 지난 5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걸프렌드’ 윌 역할의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작품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걸프렌드’는 1990년대 청춘의 아이콘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매튜 스위트(Matthew Sweet)의 명반 ‘Girlfriend’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록 음악의 에너지와 청춘들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했다.

연호는 극 중 내성적이고 외로운 고등학교 졸업생 윌 역을 맡아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마이크를 만나 점차 변화해가는 윌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청춘의 불안과 성장의 순간들을 담아낸 연호의 연기는 공연 내내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연호는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윌이라는 친구를 연기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는 윌의 모습이 큰 힘과 위로가 됐고, 그 캐릭터로 살아갈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작품과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베리베리 연호, 주연호로 다시 찾아뵙겠다. 그동안 뮤지컬 ‘걸프렌드’와 윌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록 장르 기반의 넘버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연호는 이번 ‘걸프렌드’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연호는 다양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보더리스컴퍼니]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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