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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서 “민생·안전 최우선”…시민 체감 성과 주문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02 16:32

생활현장부터 공공의료까지…민선9기 시정 방향 제시
“책임행정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시정 만들겠다” 강조

신상진 성남시장이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7월 간부소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7월 간부소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에서 민생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신 시장은 2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에서 “민선9기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생활민원과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과 여름철 재난 대응, 공공의료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신 시장은 최근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와 도로 파임 등 생활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지시하며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운영에 들어간 탄천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수질 점검 주기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공원 내 벤치와 각종 편의시설 역시 수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7월간부 소통회의 모습. /성남시
7월간부 소통회의 모습. /성남시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신 시장은 배수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미충족 진료과 명의 2명을 추가 영입하고 장기적으로는 50명의 의료진 교류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가 추진 중인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에 대해서는 “병원 대신 집에서 마지막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성남형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신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책임행정으로 민선9기에 답해야 한다”며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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