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억 투입해 행정·보건 복합청사 건립…"조기 완공 위해 속도 낼 것“

특히 이상일 시장이 민선 8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처인구 행정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시민 행정서비스 개선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시는 6일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6년 제2차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사업 규모와 추진 일정이 사실상 확정됐다.
◇행정·보건 기능 집약한 복합청사 추진
시에 따르면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169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조성된다.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만7983.57㎡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1층의 구청사와 별동 형태의 지상 7층 처인구보건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2029년 9월 공사에 착공해 203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처인구청과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이전 및 건립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목표인 2032년 준공보다 더 빠른 시기에 복합 신청사를 완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이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인구 행정 기능 강화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시는 2023년 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기본계획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쳤으며 올해 2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아울러 지난 4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이번 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분산된 행정·보건 기능을 한곳에 집약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처인구의 급격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행정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