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참가비와 개인 기부금 합쳐 1,072만 원 마련…케냐 식량위기 어린이 지원

한국컴패션은 김 선수가 지난 7일 서울 한국컴패션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총 1072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금은 시즌 종료를 기념해 열린 팬미팅 참가비 72만 원과 김 선수의 개인 후원금 1000만 원을 합쳐 마련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참가비에 선수의 기부가 더해졌다는 점이 이번 나눔의 특징이다.
김 선수는 "팬분들 덕분에 후원을 시작할 수 있었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케냐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 돼 더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계속 키워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컴패션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2026 테이블 포 올' 캠페인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식량위기를 겪는 어린이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과 채리티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컴패션은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서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14만 명의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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