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질 GDP 및 GDI 예상치 웃돌아...씨티, 올해 실질 GDP 3.7%로 예상

한국씨티은행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견조한 GDP, GDI 수치를 바탕으로 8월 27일 금통위에서 0.25%포인트(p)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8월과 11월,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해 최종 금리 수준이 연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6%로 집계되며 지난 5월 제시한 전망치(0.2%)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2분기 실질 GDI 성장률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하며 1988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수출품 가격이 오르면서 교역 조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급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교역조건 개선이 명목 GDP 성장률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5%에서 20.7%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99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는 올해와 내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7%와 3.0%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는 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기존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