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장애인 복지 협력 논의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와 특수교육 분야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밀알복지재단의 설립 배경과 장애인 복지, 특수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국제개발협력 등 국내외 주요 사업을 소개받았다.
밀알복지재단은 케냐 키수무 카운티와 마르사빗 카운티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도 설명했다. 재단은 키수무 지역에서 장애아동과 결연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 소득 증대, 권익옹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르사빗에서는 기후 이주민을 위한 식량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정현정 밀알학교 교감의 안내를 받아 교실과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장애학생의 특성과 교육 과정에 맞춘 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특수교육 환경과 교육 지원 체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나 웬돗 장관은 "밀알복지재단이 케냐 여러 지역에서 펼치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후 위기로 식량안보와 학교 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서의 지원에 케냐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재단은 30여 년간 장애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왔으며 케냐에서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 포괄적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특수교육과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