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 15개사 38개 제품 선정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올해의 녹색상품선정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 기업과 소비자 평가단, 선정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녹색상품은 일반 제품·서비스와 전기전자제품 부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국에서 모집한 약 200명의 소비자 평가단이 후보 제품의 환경성과 사용성을 평가하고 투표에 참여해 최종 수상 제품을 결정했다.
선정 결과 15개 기업의 38개 제품과 서비스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6개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환경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격려하는 기업상도 함께 시상했다. 3년상은 미산이앤씨와 부림제지가 수상했으며, 5년상은 무림P&P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녹색 소비 확산에 기여한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의 녹색 소비를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인증 제도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 과정에 참여해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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