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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주야로 Lv4’ 안양 만안구까지 확대…미래 교통혁신 가속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9 10:32

AI 기반 레벨4 자율주행셔틀 운행권역 확대
관악역~안양예술공원~안양수목원까지 연결
최 시장, "스마트도시 안양 경쟁력 강화할 것"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두번째)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 3월 10일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시승하고 있다./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두번째)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 3월 10일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시승하고 있다./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운전석과 핸들이 없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셔틀 ‘주야로 레벨4(Lv4)’의 운행 구역을 만안구까지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 일상에 접목해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까지 연결하는 스마트도시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시는 29일 올해 3월 도입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주야로 레벨4(Lv4)’의 서비스 권역을 내달부터 기존 동안구에서 만안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야로 레벨4’는 운전석과 핸들이 없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으로 각종 센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주행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기존 레벨3 자율주행보다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 적용돼 안양시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야로 Lv4 자율주행 셔틀 노선도(관악역~안양예술공원~안양수목원). /안양시
주야로 Lv4 자율주행 셔틀 노선도(관악역~안양예술공원~안양수목원). /안양시
◇만안구까지 확대…관광·교통 편의 모두 잡는다

새롭게 운영되는 만안구 노선은 관악역과 안양예술공원, 안양수목원을 연결하는 순환형 코스로 구성된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관광객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동안구 노선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출발해 범계역과 내비산교 사거리 등 도심 주요 구간을 순환 운행하고 있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하루 5차례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레벨3 자율주행 버스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으로 주간 노선인 ‘AY01’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비산체육공원과 학원가사거리 구간을 운행하며 주민과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심야 노선인 ‘AY02’는 자정부터 오전 2시 30분까지 인덕원역, 평촌역, 범계역, 안양역 등 주요 전철역을 연결하며 약 35분 간격으로 운행해 심야 시간대 시민과 야간 근로자의 귀가 편의를 높이고 있다.

레벨3 자율주행 버스는 '똑타' 앱을 통해 예약하거나 정류장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레벨4 셔틀은 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 프로그램을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주야로 Lv4 모습. /안양시
주야로 Lv4 모습. /안양시
◇전국 최고 수준 자율주행 도시로 도약

시의 자율주행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또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왕중왕전' 장관상과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며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총 8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역량도 인정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 셔틀 운영으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는 박달스마트시티와 인덕원 인텐스퀘어, 서울대 연계 인공지능(AI) 융합 혁신클러스터 등 안양의 미래 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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