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와 금융서비스 결합…함께 일하고 함께 나눈다

이번 매장은 전북 지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굿윌스토어이자 전국 51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이 조성한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1층에 입점했으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17번째 굿윌스토어이기도 하다.
개점을 계기로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 7명이 신규 채용됐다. 직원들은 기증품 수거와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 등 매장 운영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최저임금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9일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는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물품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 매장을 둘러보며 굿윌스토어 운영 방식과 장애인 직업재활 과정을 살펴봤다.
새 매장은 금융 서비스와 사회공헌 공간을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금융타운을 방문한 고객들은 금융 업무와 함께 기증품 기부와 중고 물품 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환경을 알리는 지역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금융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가 결합한 호남권 첫 상생 모델"이라며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상 속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거점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전국 51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5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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