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ad

logo

ad
ad
ad
ad
ad
ad

HOME  >  사회

월드비전, 에콰도르 GCF 기후적응형 보건사업 본격화

입력 2026-07-31 08:31

7월 28~29일 에콰도르에서…조기경보체계 구축 추진

월드비전이 에콰도르에서 개최한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 디자인 검증 워크숍’에서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들 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이 에콰도르에서 개최한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 디자인 검증 워크숍’에서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들 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월드비전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에콰도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기후기금(GCF) 사업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GCF 인증기구 자격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에콰도르 월드비전 사무소에서 'GCF 기후적응형 보건 사업 디자인 검증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업구상안(컨셉노트)을 구체화하고 향후 본사업 제안서 작성과 사업 승인 절차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검증 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에콰도르 환경부와 보건부, 부대통령실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역학 전문가, 아마존 이키암 국립지구과학대학, 미주개발은행(IDB), RTI 인터내셔널 등 국제기구와 기술 파트너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한국월드비전에서는 김은석 보건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월드비전 인터내셔널 기후환경 기술 총괄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주민과 아동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기후·보건 데이터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대상 지역과 취약계층 선정 기준을 검토하는 한편, 기후정보를 기존 보건 감시체계와 연계해 질병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협력 모델도 구체화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기후적응형 보건활동 확대와 기후·보건·영양 데이터 통합, 질병 감시 및 조기경보체계 개선, 기후민감 보건위험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도출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에콰도르 정부와 다양한 파트너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 위기에 대응할 협력체계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후·보건 데이터 연계와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