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쉼터에는 냉방시설을 갖추고 얼음물과 이온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주요 이용 대상은 배달과 택배, 집배 업무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다. 일반 노동자와 시민에게도 개방해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여름철 폭염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만큼 건설현장과 물류창고, 마트 주차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의 예방 조치도 당부했다. 또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인 시원한 물, 냉방장치, 충분한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를 사업장에 안내하고 있다.
강철호 지사장은 "여름철 폭염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유해위험 요인"이라며 "사업주의 조치 사항을 법으로까지 규정하고 있는 만큼, 5대 기본수칙을 반드시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