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신설…감염병·기후변화 등 글로벌 보건 과제 논의
- KOFIH 이종욱펠로우십 운영기관 선정 등 국제 협력 사업 본격화
- 구정완 소장 "해외 보건의료 인재 양성 등 국제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지난 3월 신설된 가톨릭국제보건의료연구소는 감염병 유행, 기후변화, 보건의료 인력 불균형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보건의료 과제를 연구하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국제보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국제보건협력의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대 소장은 구정완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세미나는 해당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국제보건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구정완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화영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발표자로는 마사미네 짐바(Masamine Jimba) 도쿄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도형 KOICA(한국국제협력단) 과장, 정혜진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개발협력전략실장, 김미정 월드비전 아동미래연구소 차장, 한승헌 한국행정연구원 평가연구실 연구위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어 2부에서는 '연구에서 현장으로: 지속가능한 국제보건협력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윤상철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연구소 부소장)가 좌장을 맡아 1부 발표자들과 함께 향후 국제보건협력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공식 출범과 함께 관련 실무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KOFIH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임상과정(필수수술·건강증진)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12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 협력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필수 외과적 처치와 보건정책 수립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정완 가톨릭국제보건의료연구소장은 "앞으로 의료·간호·보건 분야의 교수진과 전문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국제보건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해외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통해 국제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