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약국 유통망과 손잡은 K-뷰티…남미 공략 확대

5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의약품·헬스케어 전시회인 '아브라파르마 퓨처 트렌드 2026(Abrafarma Future Trends 2026)'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디스트리토 아넴비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 K-뷰티 브랜드 8곳과 화장품 OEM·ODM 제조사 2곳 등 모두 10개 기업이 참가해 'OAS K-Beauty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관은 브라질 약국 체인 협력 조직인 OAS와 인탑스글로벌(INTOPS Global)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전시와 체험 행사, 바이어 상담, 기업별 발표와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현지 유통기업과 약국 체인 관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라질 주요 약국 체인들이 참여하는 OAS K-뷰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한국 브랜드의 시장성 검토부터 수입, 유통, 판매, 마케팅, 후속 발주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인탑스글로벌이 참가 기업 발굴과 제품 제안, 공급 협의, 수출 업무를 담당한다. 브라질에서는 OAS가 현지 약국 체인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수입과 유통, 판매, 마케팅을 맡는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유통사를 개별적으로 발굴하는 대신 주요 약국 체인과 직접 제품 도입을 협의하고 실제 수출과 유통까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확산된 한류 영향으로 브라질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