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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광복절 앞두고 국가유공자 30명 장수사진 촬영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8-07 11:25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광복절을 앞둔 서초구 보훈회관이 하루 동안 '감사의 스튜디오'로 변하며 국가유공자들의 시간을 다시 빛으로 기록했다.

호반그룹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30여 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국가유공자들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보훈회관에서 열린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국가유공자들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보훈회관에서 열린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그룹
행사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이름은 '오늘을 만든 당신께'다. 임직원들은 국가유공자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돕고 사진 촬영에도 직접 참여했다. 촬영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국가유공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완성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선물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후원보다 임직원이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꾸렸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는 데 무게를 뒀다. 호반그룹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관련 사회공헌을 여러 해 이어왔다.


2023년부터 3년간 전쟁기념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월에는 그룹 신입사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에 참여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는 15년째 참여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해당 활동 공로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장수사진 촬영까지 더하면서 주거 지원과 현충시설 봉사에 이어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나는 활동으로 보훈 사회공헌 범위를 넓혔다.

서초구와 연계한 지역사회 활동도 진행 중이다. 호반그룹은 매년 서초구가 주관하는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 설립과 학대 피해 아동 회복을 위한 희망지원금도 전달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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