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WS·IBM·지멘스·앤시스 기술·경영 역량 연계해 맞춤 지원 강화
해외 납품부터 기술검증·구매의향서 체결까지··· 실질적 사업화 성과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지멘스, 앤시스 등 5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기술·경영 역량을 인천지역 스타트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업별 맞춤형 기술지원과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참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더해 해외시장 진출과 계약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쉐코, 3개국 납품·협의…미국 1만여 시설 시연 추진
해양 방제로봇 기업 쉐코는 지멘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대만 등 3개국에서 제품 납품을 완료했거나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내 1만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벤더로 등록해 후속 사업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쉐코는 지멘스 기반 인공지능 설계체계를 활용해 국가별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속도를 높였다.
디지털 트윈을 통한 가상 검증으로 해외 현장 시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비용도 줄였다.
스마트팜·수목관리 기업 그리너랩은 AWS 기술을 활용해 해외 사업 운영 기반을 고도화했다.
현지에 인력을 상주시킬 필요 없이 해외 현장 장비를 운영하고,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지속학습 체계를 구축해 커피벨트 시장에 진출했다.
케냐에서는 사업 대상 농장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다.
일본·인도 기업과 기술검증을 추진해 구매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국내 대기업 리조트 등과도 수목관리 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 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AI·디지털 트윈 고도화…특허·투자 유치도 추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안전솔루션 기업 아이캡틴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SaaS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안전 대피·훈련과 시설 및 학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1건도 출원 중이다.
더지피씨는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지식재산권 2건을 이관받은 뒤 관련 지식재산권 2건을 출원했다. 오는 8월 은행권 납품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AI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으며,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검토와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종은 인천시 산업창업정책과장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이 인천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해외 계약 등 구체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을 확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