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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2분기 영업익 5170만원…전년 동기 比 흑자 전환

입력 2026-08-14 17:57

2분기 흑자 전환…매출 145억원·판관비 4% 줄여

형지I&C, 2분기 영업익 5170만원…전년 동기 比 흑자 전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형지I&C가 비용 절감과 유통망 재편을 통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를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형지I&C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5억원과 영업이익 517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 늘었다. 상반기 영업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5% 개선했다. 다만 적자는 이어졌다. 회사는 비용 구조 조정과 유통 채널 재편이 손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비용 관리에도 나섰다. 형지I&C는 고정비와 관리성 비용을 조정하면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전년 동기보다 약 4% 줄였다. 오프라인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정리했다. 주요 거점 매장은 리뉴얼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유통망을 재편했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 직접판매(D2C)를 강화했다. 외부 유통 채널에 지급하는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온라인 판매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브랜드 복합매장과 매장 리뉴얼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소재와 상품 구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상반기 비용 구조 개선과 사업 효율화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경영 효율화와 D2C 채널을 강화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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