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크골프 전문 브랜드 마틴캐럿은 파크골프에 맞춘 전문 의류 라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일반 골프와 다른 파크골프의 경기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 골프는 코스 이동 과정에서 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파크골프는 경기 중 상당한 거리를 직접 걷는다는 점을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
스윙 역시 일반 골프보다 동작 자체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반복적으로 이어진다. 마틴캐럿은 이런 특성과 주요 이용층에 중장년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활동성과 착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의류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파크골프 시장에서는 그동안 채와 공, 가방 등 용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이 확대돼왔다. 반면 의류는 일반 골프웨어나 등산복 등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파크골프의 경기 특성을 반영한 전문 제품의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틴캐럿은 이번 제품을 기존 골프웨어의 변형이 아닌 파크골프 전용 복장으로 설계했다. 보행량과 반복적인 스윙 등 실제 경기 움직임을 고려하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했다.
경기장에서만 입는 옷으로 제한하지 않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실용성도 함께 반영했다.
마틴캐럿은 이번 어패럴 출시를 통해 파크골프 관련 사업 범위를 더욱 넓히게 됐다. 기존에는 파크골프채와 대회 운영 시스템, 스마트 AI 심판 기술 등을 선보여왔다.
마틴캐럿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채와 용품뿐 아니라 복장도 종목의 특성에 맞춰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며 "파크골프 플레이어가 보다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