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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강찬희, 깊은 여운 남겼다…“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9-14 07:26

‘죽은 시인의 사회’ 강찬희, 깊은 여운 남겼다…“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죽은 시인의 사회’ 강찬희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찬희는 지난 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죽은 시인의 사회'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을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루는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존 키팅 역에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이, 닐 페리 역에 김락현, 이재환, 찬희, 토드 앤더슨 역에 김태균, 문성현 등이 출연했다.

강찬희는 아버지의 통제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키우는 우등생 소년 닐 페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당당하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아버지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닐 페리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강찬희는 소속사를 통해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첫 연극이라 불안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불안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아쉬움과 뿌듯함이 남는 것 같다.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찬희는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SF9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6 SF9 LIVE FANTASY #6 축몽(十年逐夢)’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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