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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옛 본사 부지에 40층 'GD메트로타워' 들어선다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16 15:2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BYC가 서울 영등포구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GD메트로타워'를 선보인다.

BYC는 옛 본사 부지인 영등포구 대림2동 일원에 조성하는 GD메트로타워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GD메트로타워 조감도/BYC
GD메트로타워 조감도/BYC
GD메트로타워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A·B동 2개 동 규모다.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B동 전용면적 24~53㎡ 오피스텔 770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와 직접 연결되도록 계획됐다. 입주민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며 출퇴근할 수 있다.

2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선릉, 교대, 사당, 신도림,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도 가까워 서울 서남권과 강남권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망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는 여의도와 영등포, 광명, 안산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 중이며 2027년 개통이 예정됐다.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역에는 김포·인천에서 서울 신림과 삼성역 등을 거쳐 수도권 동부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이 계획돼 있다. 보라매공원에서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까지 연결하는 난곡선은 오는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규모 업무지구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G밸리'를 배후에 둔 점도 특징이다. G밸리에는 IT와 소프트웨어 기업 등을 중심으로 약 10만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는 약 50만명이다.

서울시는 2022년 G밸리를 '서울디지털 2030 국가산업단지계획'의 전략거점으로 선정했다. 2030년까지 공유오피스와 연구개발센터, 창업지원시설 등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10만㎡ 규모의 녹지공간과 내부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서는 구로디지털단지 역세권과 신대방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재개발,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등 여러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면 노후 주거지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시설로는 이마트와 현대아울렛 가산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이 있다. 대림성모병원과 강남성심병원도 가깝다. 영림초는 걸어서 약 2분, 대림중은 약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게스트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회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직장인과 1인 가구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운동과 휴식,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을 함께 구성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사업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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