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39개 해외바이어·지역기업 81개사 참여…1대1 수출상담 313건
참가기업 6개사 실제 계약·MOU 체결…수출제품 전시장도 큰 관심 끌어

시는 지난 1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6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05만 달러, 한화 약 29억원 규모의 MOU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 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6개국 바이어 한자리에…313건 ‘1대1 수출상담’
상담회에는 16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와 화성지역 기업 81개사가 참여해 모두 313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에 연결된 해외바이어와 참여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수출 가능성, 계약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세다 등 참가기업 6개사는 해외바이어와 실제 계약 및 MOU를 체결하며 상담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했다.
안주형 ㈜세다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유망한 해외바이어를 발굴했고 일부 바이어는 공장 방문을 요청할 정도로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만남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 곳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수출제품 전시장도 별도로 마련돼 해외바이어들에게 화성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렸다.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화…“실제 수출로 연결”
시는 이번 상담회를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