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1집 ‘TUNE & PLAY’ 타이틀곡 ‘SUN KISS’로 활동하며 신선한 음악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친근한 매력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글로벌 팬심을 파고들고 있다.
무대 위 여유로운 면모와는 또 다른 예능감이 돋보였다. 튜이드는 ‘빠더너스’에서 재치 있는 연기와 이색 개인기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사키가 마치 헬리콥터 날개가 돌아가듯 거침없이 머리카락을 돌리는 장면이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그의 엉뚱한 장난기가 반전 매력을 선사한 순간이었다.
‘아이돌 인간극장’에서는 일상 속 발랄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튜이드는 여느 소녀들처럼 유행하는 ‘왁뿌볼’과 말랑이에 푹 빠지고 키캡 꾸미기를 즐기며 사소한 이야기에도 웃음꽃을 피웠다. 서로의 첫인상과 연습생 시절 일화를 나눌 때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친밀함과 끈끈한 애정도 묻어났다.
일곱 멤버가 지닌 저마다의 개성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야무지게 중심을 잡는 맏언니 서희부터 유쾌한 입담의 서연, 차분한 아우라 속 익살스러운 엘레나, ‘강아지’ 매력이 넘치는 지아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귀여운 비주얼에 엉뚱함을 품은 사키, 톡톡 튀는 ‘막내미’의 세아, 자유분방한 에너지의 이하늬까지 다채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탄탄한 라이브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튜이드다. ‘정오의 희망곡’, ‘웬디의 영스트리트’, ‘폴킴의 가요광장’ 등에 출연한 이들은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들을 소개했다. ‘SUN KISS’ 라이브 코너에서는 각자의 음색을 또렷하게 드러내면서도 정교한 화음을 쌓아 올리며 호평을 이끌었다.
지난달 24일 데뷔한 튜이드는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SUN KISS’는 9월 14일 자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틀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앞서 멜론 ‘핫 100’(발매 30일 이내) 6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14위,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12위까지 치솟았다. 앨범 전곡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음악팬들의 고른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일곱 멤버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튜이드 만의 독보적인 팀 컬러를 완성한다. 2006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전원 10대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다국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