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행안전구역 변경·축소 시민설명회 개최…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집중 논의
21일부터 542곳 병의원서 전시민 독감 무료접종…비닐하우스 밀집지역 주소시설도 확충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밀집한 지역에는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긴급출동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성남시 비행안전구역 변경·축소 방안 연구 용역’ 시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비행안전구역에 따른 고도제한으로 재개발·재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6월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핵심은 서울공항 활주로 착륙대 폭 축소와 동편 활주로 미운영 가능성 등을 검토해 비행안전 2구역의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등이 연구 내용과 향후 고도제한 완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한다.
용역은 내달 완료될 예정이며 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전달하고 추가적인 규제 완화를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 시작한 전 시민 무료 접종을 올해로 4년째 이어간다.
시는 총 126억원을 투입해 3가 백신을 확보했으며 시민들은 지역 내 542곳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특히 최근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접종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3~7일 앞당겼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15~18세는 내달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75세 이상과 수능·군입대 예정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10월 6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70~74세는 내달 12일, 19~69세는 내달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대상별 확인 서류를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독감 유행 주의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령된 만큼 대상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시는 주소 확인이 어려운 석운·시흥·심곡·금토동 일원에도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33개를 설치했다.
이들 지역은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밀집해 건물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야간에는 위치 식별이 어려워 긴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한 현장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건물번호판과 기초번호판 등에 조명 기능을 적용했으며 태양광 조명을 활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소와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이 소방·경찰 등의 긴급출동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택배와 각종 방문 서비스 등 일상생활의 위치 확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 취약지역의 조명형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안전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