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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민 헌신이 용인 발전의 힘”…시민의 날 표창·체력인증센터까지 ‘시민 행복’ 행보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28 16:33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맞아 지역발전 유공자 94명 표창…“시민과 동서 균형발전 이룰 것”
용인대와 ‘용인체력인증센터’ 운영 협약…12월 개소·만 4세 이상 시민 무료 체력측정 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31회 용인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체육복지 확대에도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31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관계자 9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대학교와 용인 최초의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도시 규모와 산업 경쟁력의 성장 못지않게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에 대한 존중과 건강·체육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안툭례시장이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안툭례시장이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111만 용인 발전 이끈 주역은 시민”…유공자 94명 표창

용인시민의 날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인시 문화상 3명 ▲청년정책활성화 유공 시장 표창 10명 ▲용인시민상 27명 ▲경기도민상 5명 ▲용인시의장상 3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도의장상 8명 등 모두 9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이 가운데 용인시 문화상과 청년정책활성화 유공, 용인시민상, 경기도민상 수상자 등 45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에 공이 큰 분들께 상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자 여러분이 활발하게 활동해 주셨기에 용인특례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인구가 111만 명을 넘어섰고 처인구 인구도 30만 명을 돌파했다”며 “3개 구가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루며 더 발전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다”고 강조했다.

용인은 1996년 9월 30일 용인군에서 시로 승격했으며 군민의 날을 계승해 매년 9월 30일을 용인시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와 체력인증센터 운영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와 체력인증센터 운영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
◇용인 첫 체력인증센터 12월 문 연다…“시민 체육복지 확대”

이 시장은 이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시동을 걸었다.

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과 박윤규 용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약 1억389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용인대 체육과학대학 3층에 센터를 조성해 오는 12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용인대는 체육·건강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센터 운영 전반을 맡고 시는 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약 2억779만원을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로 절반씩 지원한다.

오는 11월까지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 등 전문인력 5명을 배치하고 시설 정비도 마칠 계획이다.

센터가 문을 열면 만 4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건강·운동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교실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이른 시간과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용인대 교내 셔틀버스 무료 이용과 주차료 면제 등 이용 편의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발전해 온 용인특례시에 체력인증센터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체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전문적인 체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체육 서비스를 확충하는 이상일 시장의 이번 행보는 성장하는 용인의 도시 경쟁력을 ‘시민 행복’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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