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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레벨업 지원기업 투자유치 471억…내달 데모데이 연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5 07:14

130개사 지원해 15개사 선발…시드 부문 경쟁률 16대 1 넘어
내달 4일 유망기업 12개사 IR 발표…후속 투자 유치 지원 추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투자라운드 모습. /경콘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투자라운드 모습. /경콘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의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지원기업들이 올해 9월 말 기준 총 47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경콘진은 하반기 투자 라운드에 이어 내달 데모데이를 열고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 지원을 이어간다.

경콘진은 15일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2026 하반기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 130개사가 지원했다. 초기 투자 단계인 시드(Seed) 부문은 1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시드 5개사와 프리A(Pre-A) 10개사 등 15개사가 선발됐다.

참여기업들은 행사에서 각 1분 30초 안팎의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통해 핵심 사업모델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어 기업당 30분씩 배정된 투자자 상담에서 총 60회의 일대일 비즈매칭을 진행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올해 지원기업 316억원…기존 기업도 후속 투자 성과

투자 지원 성과는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기업에서 함께 나왔다. 경콘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지원기업이 316억원을 유치했고 2024년과 2025년 레벨업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도 후속 투자 155억원을 확보했다.

경콘진은 내달 4일 ‘2026 경기 레벨업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상·하반기 지원기업 가운데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12개사가 무대에 올라 IR(기업설명회)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하반기 기업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했다”며 “11월 데모데이에서도 기업들의 잠재력이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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