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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김우성, EM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28 07:48

'엘리자벳' 김우성, EM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우성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MK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우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우성이 지닌 무대 위의 에너지와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배우의 색깔을 존중하며 더 넓은 무대와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우성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뮤지컬 ‘더데빌’로 데뷔했다. 2018년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대학·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받은 김우성은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더데빌: 에덴’, ‘더데빌: 파우스트’, ‘낭만별곡’, ‘퍼스트맨’, ‘트레드밀’, ‘무명호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뮤지컬 ‘이터니티’에서 카이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으며, 올해는 ‘조커’의 줄리앙 역에 이어 현재 공연 중인 ‘엘리자벳’의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인물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김우성은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우성은 뮤지컬뿐 아니라 연극 ‘아마데우스’, ‘이기동 체육관’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 2023년에는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EMK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 김우성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우성을 비롯해 린아·이지혜·이지수·박지연·카이·서경수·고은성·김준수·박은태·강홍석·노윤 등이 출연하는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모티브로, 화려한 황실 이면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인물의 삶에 판타지적 존재인 죽음(Der Tod)을 더한 독창적인 설정을 통해, 한 인간이 시대와 신분의 굴레 속에서 자신의 삶과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펼쳐낸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 에녹, 김소향, 전수미, 김승대, 김성식, 이아름솔 등과 음악감독 이성준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다.

[사진 제공 = EMK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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