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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6 협력사 CEO 포럼' 개최…상생협력 강화

입력 2026-10-29 10:35

글로벌 경제·AI 전환 대응과 현장 협력 방안 공유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28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28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LS그룹이 협력사 대표들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그룹은 지난 28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씨앤에스에너지, 한국컴퓨터, 한미전선 등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시간 LS그룹이 일궈온 견고한 성장세는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협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라며 "현재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혁신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인 만큼, LS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데이터 기반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정세 및 경제 트렌드'를, 임장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리더의 데이터 문해력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LS그룹은 협력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도 안내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주요 계열사 구매책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직접 만나 경영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협력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누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이승현 한미전선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AI 전환 등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LS그룹 경영진과 현장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며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뢰를 얻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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