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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리랑’, K팝 가수 최초 이탈리아 음반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1-04 07:25

방탄소년단 ‘아리랑’, K팝 가수 최초 이탈리아 음반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이 이탈리아 음반시장에서 새 기록을 추가했다.

소속사 측은 4일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FIMI)에서 K팝 가수 최초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환산해 누적 5만 유닛을 달성한 음반에 부여된다.

‘아리랑’은 지난 4월 ‘골드’ 인증을 받은 지 약 6개월 만에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 ‘MAP OF THE SOUL : 7’, ‘BE’, ‘Proof’로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리랑’의 흥행세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아리랑’은 최신 메인 앨범 차트(11월 7일 자) ‘빌보드 200’에서 57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지난 3월 발표 후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고 지금까지 3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25위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SWIM’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 음원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33위, 13위에 자리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율을 반영하는 ‘어덜트 컨템포러리’에는 29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과 30~31일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5개 도시 14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고 총 85만 3000 관객이 몰렸다. 11월 가오슝을 시작으로 12월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까지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BTS WORLD TOUR ‘ARIRANG’’ 동남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싱가포르에서는 ‘BTS THE CITY ARIRANG – SINGAPORE’가 개최된다.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역대 최장기간 ‘더 시티’다. 팀의 월드투어와 연계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 시티’는 이곳에서 2026년의 마침표를 찍는다.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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