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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장기반응군 3년 전체생존율 53.5%…美 ASH서 발표

입력 2026-11-05 09:45

임상 2상 유효성 평가 환자 73명 분석…전체반응률 75.3%·완전관해율 67.1%

큐로셀 '림카토', 장기반응군 3년 전체생존율 53.5%…美 ASH서 발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큐로셀이 개발한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의 임상 2상 장기 추적 결과에서 3년 전체생존율이 53.5%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오는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ASH 2026) 연례학술대회의 포스터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큐로셀은 지난 4일(현지시간) 학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구 초록에 림카토의 최대 44.5개월 장기 추적 결과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14.6개월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가운데 유효성 평가 대상자 73명의 전체반응률(ORR)은 75.3%, 완전관해율(CR)은 67.1%를 기록했다. 3년 전체생존율(OS)은 53.5%, 무진행생존율(PFS)은 29.8%로 분석됐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투약 후 6개월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한 환자 32명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3년 전체생존율은 81.6%, 무진행생존율은 63.0%였다. 다만 이는 초기 치료 반응을 일정 기간 유지한 환자군의 결과로, 전체 투약 환자의 생존율과는 구분해야 한다.

큐로셀은 종양 크기와 재발·불응 여부, 가교치료 시행 여부 등에 따른 환자군별 생존율 차이도 분석했다. 장기 추적 기간에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미국혈액학회에서 공개된 3년 장기 추적 데이터는 림카토의 지속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연내 국내 출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치료제를 기다려온 재발성·불응성 림프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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