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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전사 AI 전환 추진…제조 현장 자동화 과제 22개 개발

입력 2026-11-06 14:37

청주공장 1·2기 교육 통해 자동화 메뉴 22개 개발…생산·재고·품질관리 등 적용 추진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현장 업무 자동화 도구 개발을 위한 AI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현장 업무 자동화 도구 개발을 위한 AI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깨끗한나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가 본사와 청주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하고 전사적인 AI 전환(AX)에 나섰다고 밝혔다. 업무 특성에 맞춘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 현장에서 직접 자동화 도구를 개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본사와 제조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AI Change Agent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조직 내 AI 전환을 이끌 인재를 육성한다. 지난 10월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과 12월에는 후속 교육을 통해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공장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업무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자동화 도구를 개발하는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완료된 1기 교육에는 7개 팀이 참여해 생산·자재·재고 관리, 물류, 품질, 생산성 분석, 설비 정비 등 6개 업무 영역에서 자동화 메뉴 15개를 개발했다. 10월 진행된 2기 교육에서도 5개 팀이 참여해 7개 메뉴를 추가 개발하면서 총 22개의 자동화 메뉴를 확보했다.

주요 개발 과제는 재고·자재·생산 관리와 바코드 변환, 품질 이력 관리 및 검사성적서 자동 발급, 입출고 데이터 기반 재고 예측 대시보드, 일별·품목별 생산성 분석 등이다. 깨끗한나라는 개발된 자동화 도구를 사내 AI 플랫폼에 등록해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는 12월 청주공장 3기 교육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AI 전환은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이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사와 제조 현장의 특성에 맞춘 교육을 지속하고, 임직원이 직접 발굴한 개선 과제를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으로 연결해 전사적인 AX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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