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2020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20일 건설취업플랫폼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관리, 현장관리, 공공영업 등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건축직은 공병 병과 장교 출신 우대 등이다.경력직은 계열사와 공동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회사별로 각각 ▲반도건설=재건축 재개발, 시니어(설비, 전기) ▲반도홀딩스=투자운영 ▲더유니콘=회계(총무), 개발사업, 분양관리 ▲에이피글로벌=개발사업 등이며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 2020’에 참가해 각사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인터배터리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We connect science in life for a better future’ 라는 비전을 접목했다. LG화학이 보유한 ‘라미 & 스택(Lami & Stack)’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소재 기술,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전시한다. 전력망/상업용과 가정용 등 여러 용도로 구분된 ESS(에너지 저장장치)도 선보이며, 전기차용 로우-하이트
LG유플러스는 속도와 연결 안정성을 대폭 개선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와이파이6’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10월 30일이다. ‘기가와이파이6’는 2019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정한 최신 무선 네트워크 표준 규격인 802.11ax*를 적용한 와이파이 공유기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퀄컴 사의 WiFi6 2x2 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많은 기기가 동시에 접속된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기가와이파이6’의 가장 큰 특징은 속도와 연결 안정성을 대폭 향상해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빠른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반도체 낸드 사업 전체를 10조3000억원에 인수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사업 부문인 낸드부문을 10조310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부문은 SSD사업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사업 부문 전체다. SK가 인텔을 인수할 경우 낸드시장 점유율은 약 20%가 돼 키옥시아(19%)를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도약한다. 특히 인텔의 강점인 기업용 SSD시장에서는 세계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9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분야 인수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약 100억달러(11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인텔은 CPU 등 비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으로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도 생산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하락과 시장경쟁 격화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WSJ는 구체적인 매각 사업을 보도하지는 않았지만, 인텔이 중국 다렌에서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현대·기아차가 올 3·4분기 세타2GDI 등 엔진 결함에 대해 충당금을 반영한다. 규모는 약 3조 4000억원으로 3분기 실적은 기대와는 달리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19일 오후 품질 관련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 3·4분기 실적에 세타2GDI 등 일부 엔진의 품질비용(충당금)으로 현대차 2조1300억원, 기아차 1조2600억원을 반영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기아차의 세타2GDI 엔진 관련 충당금 반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18년 3분기에 4600억원(현대차3000억원, 기아차1600억원), 작년 3분기 9200억원(현대차6100억원, 기아차3100억원) 등 두 번에 걸쳐 세타2 GDI엔진 리콜 관련 충당금을 실적에 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세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건수는 2016년 24,460건(가입금액 51,716억원)에서 지난해 15만6,095건(30조6,444억원), 올해 8월까지 11만2,495건(22조9,130억원)으로 5년새 8배나 급증했다. 반면,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준 사고금액은 2016년 34억원(27건)에서 지난해 3,442억원(1,630건), 올해 8월까지 3,254억원(1,654건)으
작년 10월 아파트 신축공사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의 추락사고의 불분명한 원인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경동건설이 최근 인터넷 기사 댓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재해자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정황이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노동부 소속기관 국감에서 강은미 의원은 경동건설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재해발생 추정 원인이 같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부산지방경찰청 등 기관마다 재해발생원인을 각기 다르게 내놓고 있음을 지적하며 노동부의 재수사를 촉구한 바가 있다. 국감 직후 한 인터넷뉴스(2020.10.17. 13시 20분경) 댓글에 공감하는 댓글이 올라오자 아이디 baeg****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
현대차그룹의 중국혁신센터인 ‘현대 크래들 베이징’이 중국 최대의 IT기업 텐센트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과 현지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크레들 베이징은 ‘텐센트 인텔리전스 모빌리티’와 MOU를 맺었다. 현대차는 텐센트의 인터넷 시스템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활용해 현지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자율주행 분야에 접목하는 적용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 크래들 베이징은 세계에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이스라엘,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글로벌 혁신센터로 스타트업 발굴과 연구기관 연계 사업등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4월 텐센트가 보유
현대글로비스와 LG화학, 현대자동차가 ‘사용후 배터리’ 활용 사업에 나선다. 2029년까지 8만개의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 물량이 쏟아질 전망에 따라 이를 활용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환경문제를 방지하겠다는 차원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차 규제특례심의원회를 열고 각 기업이 신청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3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실증특례 9건, 임시허가가 1건으로, 이중 실증특례란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에 대해 일정 조건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 현대글로비스와 LG화학, KST모빌리티는 전기 택시 배터리렌털사업에 대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독자기술 및 제조공법을 통해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신율,伸率) 및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개발한 신소재는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로 단일 소재로는 PP(폴리프로필렌) 등의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세계 유일한 소재다.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경우 물성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해 다른 플라스틱 소재나 첨가제를 섞어야 해 공급 업체별로 물성과 가
한국소비자원은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참여사 중 주요 세탁기 제조사인 삼성전자(주), LG전자(주), ㈜위니아전자(舊 위니아대우)와 협력해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주 동안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년~’19년) 세탁기 관련 화재는 총 535건으로 매년 15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재로 제조일자가 멸실된 경우를 제외하고도 제조일자가 확인된 261건 중 55.6%(145건)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제품으로 확인돼 세탁기를 장기사용 중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
SK텔레콤은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와 함께 5G MEC 기반 실감형 AR 컨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5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T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과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담당, MAXST 박재완 대표 등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MEC 및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R 플랫폼 사업과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5G 시대 각광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AR을 코엑스몰 등 플랫폼에 연계, 새로운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