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5.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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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기아자동차 텔룰라이드가 WCA의 ‘2020월드카 어워즈’에서 ‘북미 올해의 자동차’로 뽑혔다고 9일 기아차는 밝혔다. 기아차는 쏘울 EV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되면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WCA에서 2관왕에 올랐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전 전세계 24국의 자동차 저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투표로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북미올해의 자동차’와 ‘유럽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후보(3개 차종)로 함께 올랐던 SUV ‘마쓰다 CX-30’와 세단·해치백 모델인 ‘마쓰다3’를 제치고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등극했다. 전체 후보로는 29개 중 정상에 올랐다. 쏘울 EV는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과 SUV ‘폭스바겐 T-크로스’ 2개 차종과 경합을 벌여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3개 부문에서는 포르쉐 타이칸이 2개 부문(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을, 마쓰다3가 1개 부문(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5개 부문 중 동시에 2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브랜드 최초로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앞서 2019년 현대차 넥쏘와 기아차 쏘울이 각각 ‘세계 친환경 자동차(World Green Car)’, 세계 도심형 자동차 부문에서 최종 후보(3개 차종)로 지명됐으나, 아쉽게 최종 수상은 하지 못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기아차 상품본부 부사장은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와 쏘울 EV가 수상하며 뛰어난 차량임을 입증했다”라며 “기아차는 고객들이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품질이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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